애플이 카메라를 탑재한 에어팟의 초기 대량 생산 테스트 단계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에 따르면, 현재 애플 테스터들이 디자인 검증 테스트(DVT) 단계의 프로토타입을 활발히 사용 중이며, 이는 생산 검증 테스트(PVT) 직전 단계다. AIDEN 편집팀은 이번 소식이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한다. 기존 에어팟이 오디오 경험에 집중했다면, 카메라를 통한 시각 정보 입력은 AI 비서 시리(Siri)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 증강현실(AR) 및 상황 인지 컴퓨팅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쟁사들의 AI 웨어러블 기기 개발 동향과도 맞물려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은 사용자가 주변 사물에 대해 시리에게 질문하거나, 길 안내를 받는 등 일상생활에서 AI의 도움을 받는 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닌다. 다만, 저해상도 시각 정보 활용이라는 점에서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과 우려도 함께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s://www.theverge.com/tech/926376/apple-airpods-cameras-ai-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