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가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자사 데이터센터 '콜로서스 2(Colossus 2)'에서 약 50대의 이동식 가스 터빈을 적절한 환경 승인 절차 없이 가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시설은 전력 공급을 위해 이동식 터빈을 발전소처럼 사용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과 규제 위반 문제가 지역 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현재 이 문제는 법적 소송으로 번진 상황이다. 이번 사태는 AI 모델 학습을 위한 컴퓨팅 자원 확보 경쟁이 가열되면서 발생하는 인프라 구축의 부작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데, 기존 전력망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들이 자체 발전 설비를 무리하게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xAI와 같이 빠른 속도로 인프라를 확장하는 기업들에게는 전력 확보가 사업의 핵심 병목 구간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이번 소송 결과는 AI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에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환경 규제 당국이 데이터센터의 자체 발전 설비에 대해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경우, AI 기업들은 인프라 구축 비용 상승과 운영 지연이라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다. 기술적 혁신만큼이나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이 AI 산업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6/05/13/musks-xai-is-running-nearly-50-gas-turbines-unchecked-at-its-mississippi-data-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