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그 능력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전문가와 일반 대중 간의 견해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스탠포드 AI 인덱스 보고서는 이러한 인식 격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AI의 불균일한 성능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특정 고난이도 기술 작업에서는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단순하거나 상식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작업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능의 편차는 AI의 실제 능력에 대한 혼란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AI가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시각차는 두드러진다. AI 전문가들은 코딩과 같은 특정 기술 분야에서 AI가 보여주는 강력한 성능을 직접 경험하며, 이를 통해 AI가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에 주목한다. 이들은 AI가 기존 직무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거나 변화시킬 것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일반 대중은 AI의 광범위한 적용 가능성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혹은 일자리 상실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의 차이는 AI 기술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적 수용을 저해할 수 있으며, AI 관련 정책 수립 및 교육 방향 설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AI의 실제 역량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정보 제공과 소통이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https://www.technologyreview.com/2026/04/13/1135720/why-opinion-on-ai-is-so-divided/